산청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산청군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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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전경. (사진=산청군의회)
산청군의회 전경. (사진=산청군의회)

 

경남 산청군의회는 1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산청군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2020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자·출연 의결안등 4건의 의결안, 1건의 동의안 등 17개 안건 처리와 집행기관의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알찬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조병식 의원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육아 지원책인 '같이 누리는 복지산청을 꿈꾸며 장난감 은행 도입'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이만규 의장은 “2020년도 실과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및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의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제263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안을 꼼꼼하게 챙겨 민생이 나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