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방장관, 이달 중순 회담 개최 조율중"
"한일 국방장관, 이달 중순 회담 개최 조율중"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11.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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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이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국방장관회의에 맞춰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11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이 이달 중순 태국에서 국방·방위 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최종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오는 16~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것을 최종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장관이 회담에서 정 장관에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알렸다.

지소미아 종료가 23일 오전 0시로 임박한 만큼, 정 장관의 응답이 어떨지가 초점이라는 것이 통신의 관측이다.

한편, 이 협정의 연장을 바라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면담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관저에서 밀리 미 합참의장을 만나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문제를 비롯해 지소미아 종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방일 일정을 소화한 밀리 의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4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에 참석한다. 따라서 그가 방한 중에 한국 측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되고 있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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