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한적십자 고액 기부모임 RCSV 가입
호반건설, 대한적십자 고액 기부모임 RCSV 가입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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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호반건설 RCSV 클럽 가입 협약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11일 서울시 강남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호반건설 RCSV 클럽 가입 협약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해 건설업계 최초로 적십자 고액 기부모임인 RCSV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5월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를 출범했다.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업은 RCSV 인증을 받는다.

이날 RCSV 가입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송종민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