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공모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공모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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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000만원…내달 6일까지 신청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포스터. (자료=한국감정원)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포스터. (자료=감정원)

한국감정원이 내년 1월3일까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요 건축물 정보를 모바일기기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마포구 시범사업' 중 하나다.

공모 주제는 감정원 건축·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거나, AR(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프로토타입 콘텐츠 등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에 국토부 장관상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최우수상 1팀에게 감정원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및 장려상 3팀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또, 감정원은 수상자 전원에 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정 기간 창업지원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내년 1월3일까지 공모안과 최종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국민 편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