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e스포츠 리그 본격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e스포츠 리그 본격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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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마일게이트)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 서비스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이벤트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마무리하고, e스포츠 리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종료와 함께 로스트아크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총 128개팀이 총 상금 7000만원을 걸고 로스트아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참가 신청 페이지는 오는 13일 오픈될 예정이며, 다음달 14~15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3주 동안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3대3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 전 경기는 OGN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e스포츠 대회에 너무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비테이셔널과 12월부터 진행되는 로열로더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특별 초청전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수많은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인플루언서 PVP 대전’과 ‘랭커 초대전’ 2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 대전에서는 ‘로복’, ‘소밍’, ‘닥쵸’의 ‘흑두루미’팀과 ‘따효니’, ‘김반희’, ‘이다’의 ‘로아쪼아’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흑두루미팀이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어서 펼쳐진 랭커 초대전에선 블루팀이 3대 1로 승리했고, 블루팀에서 호크아이 클래스로 총 16킬을 달성한 ‘Betee’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