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영양플러스 대상자 이유·간식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울진, 영양플러스 대상자 이유·간식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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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보건소는 11일 울진종합복지회관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간식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 기준으로 영양위험(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섭취불량)이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월 정기적 영양교육, 보충식품 제공, 개별 영양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요리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총2회로 진행하는데 상반기에는 대상자 37명이 참여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유·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대상자의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