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마존과 제2의 영주 호미를 찾는다
경북도, 아마존과 제2의 영주 호미를 찾는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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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셀링사업 킥오프 컨퍼런스 개최
국내 상품 수출 확대 지원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11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함께 ‘경북도·아마존 글로벌 셀링사업’ 킥오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전우헌 경북도경제부지사,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대표를 비롯해 300여명의 학생, 일반인,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품 판매 최신동향, 글로벌 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 대한 소개와 성공사례, ‘경북도·아마존 글로벌 셀링사업’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아마존 셀러 양성을 통해 국내제품의 아마존 상품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아마존 글로벌 셀링사업’은 아마존 글로벌 셀러 육성 교육, 경북도 상품 품평회, 판매경진대회인 ‘경북도·아마존 밀리언 셀러 챌린지’로 크게 3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경북도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온라인 수출을 꿈꾸는 모든 사람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어디서든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우헌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북도·아마존 글로벌 셀링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제품이 세계를 누빌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아마존 ‘원예(gardening)’ 부문 톱 10에 오른 영주의 호미와 같은 많은 지역의 우수 상품이 새롭게 발굴돼 판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