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집단상담 보고회
포항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집단상담 보고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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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교육청)
(사진=포항교육청)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두호남부초등학교에서 2019년 포항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공개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집단상담 실시 현장을 공개 참관하여 포항 지역 내 이루어지는 상담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평가․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에는 관내 상담업무담당자들과 각 지역 전문상담인력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집단상담은 집단상담자와 여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효율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위기학생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심층 심리검사와 상담에 개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최근 학업중단이나 학교폭력의 징후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어 이목을 끈다.

포항교육지원청 장보윤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집단상담 현장공개 보고회를 통해 포항 관내에 상담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정서․인지적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포항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두호남부초등학교를 비롯해 2학기 현재 10개 학교 749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집단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