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 오건수 기자
  • 승인 2019.11.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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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충남도에 구역지정·개발계획 수립 요청
충남 아산시가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탕정면 매곡리와 갈산리 일원의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지정권자인 충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역면적 53만6110㎡(약16만2천평)로 계획해 환지방식으로 시행된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2018년 9월 제안서를 접수받아 2018년 11월 제안을 수용했다.

2018년 12월 주민공람을 시행해 2019년 4월 시 도시·경관 공동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시는 신도시 해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현재 아산시에 민간이 제안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10개 지구가 진행 중”이라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오건수 기자

oks9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