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 전개
보성군,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 전개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9.1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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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읍민의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누미 모금운동. (사진=보성군)
사랑의 쌀 나누미 모금운동.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보성읍민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차다. 모금된 쌀은 연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됨으로써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과 복지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쌀 나누기 모금운동에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19년은 6500kg목표로 각종 사회단체, 사업체, 지역주민들이 자율 참여해 현재까지 4620kg모금돼 있다.

모금운동은 12월 중순까지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보성읍희망드립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살피기와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문경률 공동위원장(보성읍장)은 “민원실 앞에 사랑의 쌀이 조금씩 쌓여져 가는 것을 보면, 이웃을 생각하는 보성읍민의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 같고, 이것이 보성읍의 희망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웃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