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능형교통체계 인재 채용 박람회 
14일 지능형교통체계 인재 채용 박람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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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등 7개 기업서 현장 취업 기회 제공
지능형교통체계 인재 채용 박람회 포스터. (자료=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인재 채용 박람회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부가 강릉에서  지능형교통체계 인재 채용박람회를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KT를 비롯한 ITS 분야 7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인재상 등을 소개하고, 현장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ITS 채용박람회'를 14일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ITS 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가 주관, 한국ITS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능형교통체계협회 회원사인 KT를 비롯해 △렉스젠 △라온피플 △에스트래픽 △엘지유플러스 △엠큐닉 △싸인텔레콤 등 7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7개 기업은 채용계획 및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기업은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자는 기업별 취업상담부스를 통해 인사담당자에게 1대 1로 채용정보와 주요담당업무, 근무환경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핵심 전략 특강도 들을 수 있다.

ITS 취업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누리집 및 운영사무국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ITS 취업박람회가 좋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