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中企 동반성장 제5기 K-STAR기업 모집
KTL, 中企 동반성장 제5기 K-STAR기업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1.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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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진주본원 연구원 부품소재 시험평가 모습. (사진=KTL)
진주본원 연구원 부품소재 시험평가 모습. (사진=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KTL의 대표 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K-STAR기업 육성사업제5기 기업을 11~15일까지 모집한다 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K-STAR기업 육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국내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KTL의 대표적인 자체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신청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 이메일로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제5기 사업의 주요 특징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경남소재 중소․중견기업은 선정시 가점 우대하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의 K-STAR 기업 육성사업 선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3단계 평가면제)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애로 기업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의 최우선 제공을 통해 기업 신규제품의 시장진입 가속화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KTL의 소재·부품·장비 전 분야 시험평가 기술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 검증과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가능하다. 그 동안 KTL은 K-STAR기업에 박사급 전문연구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하여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 제공과 함께 인사혁신처의 노하우플러스 사업을 활용해 퇴직공무원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로 2016년부터 K-STAR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31개 기업들은 인증획득, 원천기술 개발 및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뒀다.

 K-STAR기업 육성사업 성장효과 사례는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제작업체인 ㈜하이로닉은 KTL의 K-STAR기업 기술지원으로 레이저광의료기기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품목허가를 득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제조용 세라믹 부품을 제작하는 ㈜디에스테크노는 KTL의 도움으로 각종 세라믹 소재와 제품의 분석, 평가 등의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국내·외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은 "K-STAR 기업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진단, 컨설팅, 시험·분석·평가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견인하겠다"며" KTL의 53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最多분야의 시험, 평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 시험인증기관이다.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전세계 56개국 145개 인증기관과 업무협력을 토대로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 및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지난 9월 5일부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시험인증분야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