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물 기관 한자리…국제 물주간 준비 사항 점검
아시아 물 기관 한자리…국제 물주간 준비 사항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1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3일 인니 자카르타서 수공 등 이해당사자 총회
지난 9월24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열린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현장. (사진=수자원공사)
지난 9월24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열린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현장. (사진=수자원공사)

우리나라 수자원공사 등 아시아 물 관련 기관들이 인도네시아에 모여 내년 10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행사인 '국제 물주간' 준비 사항을 점검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가 '제2차 아시아국제 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 물 문제에 대한 국제 협력을 위해 한국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주도해 지난 2016년 발족했으며,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범정부 협업 촉진이라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아시아 국제 물주간'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 아시아 물 현안 논의와 물관리사업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 구성 방향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물 현안에서는 제2차 아시아국제 물주간에서 논의할 아시아 각국 물 관련 현안을 미리 공유하고, 개발도상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환경부, 아시아물위원회 간 협력사업 등을 다룬다.

또, 물관리사업 포럼에서는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세계은행 △우리나라 민간 건설사가 참여해 민관공동 물관리사업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은 지난 2017년 경주에서 개최한 제1차 아시아국제 물주간에서 채택한 회원기관 실천 강령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선언문 구성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2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할 예정이다.

이학수 사장은 "아시아 최대의 물 관련 국제협의체로 자리 잡은 아시아물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물위원회에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 및 중국, 태국, 필리핀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