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우수구 선정
은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 우수구 선정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11.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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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특성·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으로 높은 점수 받아

서울 은평구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6명)의 서면 평가와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지역 자원 연계 및 도농교류 실적 등으로, 구는 신사1동 자치회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장애 체험), 갈현1동 고리마루 마을활력소 운영, 구산동 거북마을 탐방 사업 등 지역적 특성 및 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로부터 지원받은 평가지원금 1600만원은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 및 운영사업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