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일자리 창출 특별교육은 장기적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증가, 일자리 창출 전략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13일 오후 5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특별교육은 현 경제상황에 대한 공무원의 올바른 인식과 일자리 창출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제언'이라는 주제로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공공정책실장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직원들의 궁금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며 청내 방송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방송으로 참석하지 못한 공무원들도 강의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특별교육에 이어 제2청사 주관으로 북부권 10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별도로 열어 청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일자리 의식을 고취하는 등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채용박람회 등 취업프로그램과 연계방안도 검토 추진한다.

한편 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월14일부터 도정을 비상경제 응급체제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9일 경기도 노사정 협의회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7대 중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엄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