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5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ㅈ;닌 8일 오후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숙 회장 및 회원 50여명은 지곡면 소재 목화농가 2000㎡에 대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군 새마을부녀회 등 13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어려운가정 밑반찬나누기, 구절초 꽃밭 가꾸기, 햅쌀나누기, 김장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은 회원 각자의 농사일로 바쁘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목화농가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군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농가에 큰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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