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류2동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시동
수원, 세류2동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시동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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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단위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경기 수원시는 지난 8일 세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세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류2동은 지난 10월 수원 연무동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세류2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국비 100억 원·도비 20억 원·시비 47억 원 등 167억원이 투입된다.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는 ‘골목상권교류센터’를 만들어 이를 거점으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상인회 조직을 육성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한 점포에서 두 개 이상 업종을 운영하는 ‘카멜레존 시범점포’(복합상가시설)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상권 트렌드에 맞춘 상가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튼튼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