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 문제 ‘맞손’
전북대-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 문제 ‘맞손’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11.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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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 교육과 이용 활성화 위해 노력
한국저작권 보호원과 협약식. (사진=전북교육청)
한국저작권 보호원과 협약식. (사진=전북교육청)

전북대학교가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생 교육 등을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오후 2시 김동원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 윤태용 원장 등 한국저작권보호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교육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미나나 포럼 등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최신 IT 기술과 저작권 이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와 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

이 밖에도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동원 총장은 “최근 들어 저작권 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건강한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