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주체 200여명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위탁교육으로 오전에는 류효주 한국경비 지도자협회 강사의 강도, 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방범교육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주원 차장의 소화, 연소 및 화재 예방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이 있었다.
이어 오후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교육으로 중앙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박정빈 변호사의 사업자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교육과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 김경철 강사의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에 관한 사항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가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공동주택의 화재 및 범죄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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