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 선포식 개최
시흥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 선포식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11.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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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사업 선포식. (사진=시흥시)
건강증진사업 선포식. (사진=시흥시)

 

지난 7일 시흥시는 전국 최초 보건진료소의 기능전환으로 시흥시보건소 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관단체장, 신현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는 신현행복건강센터에서 운영 중인 새우개민요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현동 어르신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범사업의 경과 및 설명회, 현판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모사업 대상기관(전국 4개소)으로 최종 선정됐다. 5개월의 사전준비기간을 거쳐 9월부터 신현동 주민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3년간 3억원의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시흥시 행복건강센터가 전국의 보건진료소 2,000여개소의 기능전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질병예방 및 주민건강생활증진을 책임지며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의 거점공간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