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공공건축물 성능 개선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용자 중심 건축물 유지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와 편안한 일상의 실현'을 주제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건축사협회를 비롯해 △건축사 △유지관리협회 △유지관리업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 △녹색건축 인증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축물관리법 추진 현황 및 기존 건축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 방향, 건축물 관리 점검 관련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공공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사업 공개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정책 소개 △정보관리시스템 시연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 추진 안내 △성능 개선 우수 사례 소개 등을 진행했다.

김종덕 시설안전공단 생활시설본부장은 "건축물의 유지관리방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삶을 실현하는 데 공단이 큰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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