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아세안 주한대사들과 '스마트시티 간담회'
김현미 장관, 아세안 주한대사들과 '스마트시티 간담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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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험·기술 공유 등 후속사업 논의 기대"
8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및 참사관들이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국토부)
8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및 참사관들이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및 참사관들을 만나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 및 기술 공유 등 국가 간 후속사업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8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주한 아세안(ASEAN) 10개국 외교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미얀마를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 등 8개국 주한대사와 캄보디아 및 필리핀 2개국 참사관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성장동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협력 분야인 만큼 향후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 및 기술 공유 등 구체적인 후속사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5일 개최하는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스마트 도시개발 △주택 △안전 △교통 △물관리 5개 주요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