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산시지부는 오는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24회 안산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늘푸른음악회’를 윤화섭 안산시장, 농업인, 시민, 농협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 안산시지부,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공동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농업인, 농업관련기관단체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만남의 장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안산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한다.

황준구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해 농사를 마무리한 농업인과 농업·농촌·농협을 사랑해주시는 안산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산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1일 아침 안산시 농업관련 단체와 농협 임직원들은 등교하는 지역 내 중·고교 학생들에게 안산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홍보한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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