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수능 당일 SRT 티켓 열차서 구매 가능"
"수험생 수능 당일 SRT 티켓 열차서 구매 가능"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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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대책본부운영…부가운임 면제

SRT 운영사 SR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SR은 수능 시험 당일인 14일 하루 동안 열차 고장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수서역과 오송역에 각 1편성 열차를 비상대기 조치하고,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시험 당일 수서·동탄·지제역에 안내 인력과 연계수송수단을 준비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 당일 오전에 한해, 승차권을 미리 구매하지 못했거나 분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차 탑승 후 열차 내에서 승차권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수험표 소지 여부를 확인하고 부가운임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마련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그동안 열심히 수능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 불편 해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