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
인천공항공사,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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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분야 규정·4차산업시대 기술 변화 예측 등 공유
8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천공항 전략분야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8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인천시 중구 인재개발원에서 조명전기설비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창립 32년차를 맞이하는 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매회 300명 이상 관계인이 참석하는 국내 전기 분야 대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인천공항 전력분야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김세동 조명전기 설비 학회장이 '4차 산업의 전기기술변화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이주철 대한전기협회 처장 '최신 전기설비규정개정 현황' △김석준 전기안전공사 부장 '전기안전사고 예방, 이제는 VR로' △구성관 한서대학교 교수 'ASBU 고찰을 통한 A-SMGCS level5 구현제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인천공항공사 항공등화팀이 '항공등화 유지관리 기술서'를 바탕으로 각종 항공등화시설에 대해 발표했다.

배영민 인천공항공사 운항시설처장은 "국내 최고 학술대회 중 하나인 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인천공항 전력시설 분야가 국내 학계와 적극 소통하고, 우리 기업들과 함께 첨단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