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공감나누기 토론회' 주민 준비단 활동 개시
연성동 '공감나누기 토론회' 주민 준비단 활동 개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11.08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2월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서 주민토론회 개최
(사진=연성주민자치위원회)
(사진=연성주민자치위원회)

 

경기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2월10일, 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열릴 예정인 '연성동 공감나누기 토론회'를기획할 주민 준비단(T/F팀)을 구성해 지난 4일 저녁에 첫 모임을 개최했다.

토론회 주민 준비단은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토론회의 세부행사인 전문가 특강, 토론회 의제 발굴 방안, 각 의제별 해결방안 도출과정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주민 준비단에는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연성동 주민 및 연성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연성동 공감나누기(토론회)는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14:00~18:00. 시흥시청 글로벌센터(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서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회를 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약 100명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권 위원장은, "2019년도 토론회에서 연성동 마을의 중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주민 준비단에 권한을 주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어,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 및 실천과제 등을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2020년도 주요 사업’에 반영하여, 내년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습지를 지키는 연꽃마을. 연성동’ 사례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