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지행역 양주 방향 지상 철로 지점서 사고
경기도 동두천시 지상 철로에서 한 시민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8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동두천시 송내동의 전철 철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1호선 지행역에서 양주 방향 지상 철로다. 철로 주변에는 일반인 접근을 막기 위한 펜스가 쳐져 있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남성은 철로에 들어선 남성은 진입하는 전동차가 경적을 울렸지만 사고를 피하지는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의 나이 등 신원 파악과 함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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