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1월 7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대만노선에 취항하며 부산 출발 국제노선 다변화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 부산-대만 타이베이·화롄 첫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월·화·수·목·금·토요일 주 6회 운항하고, 오는 이달 10일 연달아 신규 취항하는 부산-화롄 노선은 일요일 주 1회 운항한다.

특히 부산-화롄 노선은 지난달 29일 신규 취항한 인천-화롄 노선과 함께 국적사 단독 노선으로,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접근성이 향상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부산-타이베이·화롄,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부산 출발 5개 국제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노선 다변화를 통한 지방 항공 수요 확대에 나선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중 최대 특가 이벤트인 ‘레드페스타’ 이벤트 종료를 앞두고 특별 추가 10% 할인코드를 발급했다. 할인코드는 ‘REDFST’며, 이달 8일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특가이벤트를 통해 신규취항 노선인 부산-대만 타오위안·화롄 노선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5만7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예매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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