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 '경쟁률 15대 1'
LH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 '경쟁률 15대 1'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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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선발에 223명 응모…13일 최종 합격자 발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LH-사회적경제기업 체험형 인턴십'에 참여할 청년 인턴 1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경상남도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업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모집 공고한 결과, 이번 인턴십 과정에 총 223명이 응모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8일 면접을 진행해 오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들은 다음 달부터 LH 본사 및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및 사회적가치 실현 업무 등을 체험하게 된다.

LH는 인턴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이번 채용에 청년층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1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며 "LH는 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들이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직업 분야에서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