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포항체육관서 개최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포항체육관서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1.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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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계기 마련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이 7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포항시)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이 7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7일 포항체육관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산림청이 지정한 '산의 날(매년10월18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상북도 제18회 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임업후계자, 숲해설가, 산림조합원 등 도내 임업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산의 날을 기념하고 도내 10만여 임업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기념식, 산림문화체험, 임산물전시 및 직거래 장터 및 산림재해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임산물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녹색생태도시 포항 그린웨이, 과메기 등 수산물, 장기 산딸기 등 농특산물, 포항 관광을 병행해 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불 및 숲가꾸기 장비 업체에서 다양한 산불진화장비와 임업관련 기계를 전시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을 통해서 문화,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를 열어나가야 하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산의 훼손을 막기 위한 관심과 노력에 임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