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체계적 지원 협력
연천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체계적 지원 협력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1.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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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온골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
(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연천온골라이온스 클럽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체계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연천 온골라이온스클럽 문지은 회장은 “1998년 창립을 시작으로 매년 연천지역 저소득가정에 미용 등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겨울철 김장지원 등을 해 왔으며, 올해는 동절기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온열매트 60개(천이백만원 상당)를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의 경기한파로 동절기 어려운 가정에 현물지원을 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복지의 안전망 구축에 힘써주신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나눔 협약을 통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실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무선 연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