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2019 좋은일자리 포럼’ 개최
서울 양천구 ‘2019 좋은일자리 포럼’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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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 지자체장‧중앙정부‧학계‧민간일자리 전문가 등 500여명 참석
고용위기 극복 위한 일자리 해법 모색
김수영 구청장(가운데)이 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기자)
김수영 구청장(가운데)이 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용만 기자)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중앙‧지방정부 일자리 관계자, 학계‧민간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양천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위기가 된 고용불황,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현안이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지속가능한 지역중심 일자리정책’을 주제로, 이재준 고양시장이 ‘품에 안은 청년, 둥지를 틀어주다!’라는 주제로,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르신 일자리 UP!, 행복 UP!’을 주제로 노인행복센터, 공익형 일자리, 시장형 일자리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자체장 중 현재 유일하게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김 구청장은 “양천구청장으로서가 아니라 226개 기초지방정부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중앙에 제안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채널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