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
경기 의정부시는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양육공백이 있는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에 발맞춘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민락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 1층(용민로 441)에 설치하고 오는 22일 개소식을 가진다고 7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이용 대상은 가구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 방과 후 양육공백이 있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운영인력은 센터장과 2명의 돌봄 선생님이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이용아동 신청 접수를 받으며, 이용정원 20명 이상 초과 신청 시 돌봄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 아동을 선정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접수기간 안에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의[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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