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문경시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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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걸 의원 5분 발언, 교통관계 민원 촉구 나서
이정걸 의원이 5분 발언에서 교통관계 민원 촉구에 나서고 있다. (사진=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원이 5분 발언에서 교통관계 민원 촉구에 나서고 있다. (사진=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는 지난 6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2020년 예산관련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부서별로 계획하고 있는 중장기계획,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대하여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는 내년도 본예산 심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11월 14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문경시 빈집 정비 조례안(공동발의 의원 : 박춘남, 남기호, 진후진)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문경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으시면서 내년도 주요시책사업 중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더 발전적인 시책을 만들어 각종 주요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이어서, 점촌1동, 점촌3동, 호계면 지역구인 이정걸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문경시의 민원 중에서 교통과 관계되는 민원이 가장 많은 문제점에 대해 이 의원은 "문경시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 차선 정비, 각종 교통표지판 정비와 공영주차장 조성 등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교통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에 비해 실효성이 적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