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크리스마스 전문 기획매장 오픈
갤러리아 명품관, 크리스마스 전문 기획매장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1.0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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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5층 '시크릿 기프트 마켓' 열어…'산타의 크리스탈 마을' 콘셉트
주디스 반 덴 후크 등 협업 텀블러, 시그니처 티백, 코인 파우치 출시
PB 갤러리아 캐시미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콜라보 '고급·다양성' 강화
갤러리아명품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시크릿 기프트 마켓(Secret Gift Market)’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이 갤러리아 기프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명품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시크릿 기프트 마켓(Secret Gift Market)’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이 갤러리아 기프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 명품관이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시크릿 기프트 마켓(Secret Gift Market)’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명품관 웨스트 5층에 위치한 시크릿 기프트 마켓은 ‘산타의 크리스탈 마을(Santa’s Crystal Village)’이라는 테마로 몽환적이고 반짝이는 영감을 주는 크리스탈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여기에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과 기획상품으로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들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 갤러리아가 공동 개발한 일러스트가 담긴 텀블러와 스티븐 스미스티 시그티처 티백 세트, 30년 경력의 장인들이 제작하는 가죽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와 협업해 고급 소가죽으로 제작한 코인 파우치와 트레블파우치 등이 눈에 띈다.

매년 특별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갤러리아 테디베어’의 경우 올해 크리스탈 콘셉트에 맞춰 쥬얼 비즈가 부착된 머플러를 착용한 고급 소재의 테디베어를 선보였다.

갤러리아의 시그니처 자체브랜드(PB) ‘갤러리아 캐시미어’ 매장에서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갤러리아 캐시미어 라운지 웨어와 함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강화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상품을 선보였다.

협업 브랜드로는 이탈리아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피아젠차’와 노르웨이 패션 브랜드 ‘홀츠베일러’, 국내 클래식 여성의류 브랜드 ‘랑코’, 국내 캐시미어 브랜드 ‘주느세콰’ 등 4종이다.

피아젠차와 협업한 상품은 머플러다. 피아젠차가 갤러리아만을 위해 생산한 캐시미어와 실크 블랜드 투컬러 머플러는 우아한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이 매력적이다.

홀츠베일러는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감의 울 머플러를, 랑코는 갤러리아 캐시미어와 함께 단독 제작한 울·트위트 소재의 여성 하의 상품을 내놨다. 주느세콰는 몽골산 최고급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클래식 남성의류 등을 협업 상품으로 출시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단독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