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용마초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부평, 용마초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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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평구)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는 7일 용마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용마초 어린이 보호구역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정문 앞 노후 미끄럼방지 포장을 재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당초 용마초등학교는 인근 빌라(청중로 84번길) 지역에 보도가 없어 학생들의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총 길이 64m, 폭 1m의 보행로를 설치하고, 노후 된 용마초 정문 앞 미끄럼방지 포장을 다시 설치했다.

사업에 앞서 구는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 용마초 녹색어머니회에 사업 종료 후 학생들이 설치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지도를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수시로 점검해 노후 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