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보건소 정순정씨, ‘국회자살예방 대상’ 수상
밀양시 보건소 정순정씨, ‘국회자살예방 대상’ 수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11.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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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밀양시 자살예방과 위기대응 노력 평가 인정받아
밀양시 보건소 정순정씨. (사진=밀양시)
밀양시 보건소 정순정씨.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보건소 정순정 씨가 지난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정순정 씨는 지난 7년간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상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사례관리, 자살위기대응 등 밀양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