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밀양시 자살예방과 위기대응 노력 평가 인정받아
경남 밀양시 보건소 정순정 씨가 지난 5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한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정순정 씨는 지난 7년간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상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사례관리, 자살위기대응 등 밀양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