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참사 성금모금 오늘 마감
화왕산 참사 성금모금 오늘 마감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9.03.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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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마감 앞두고 18억원 모금
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 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지난달 13일부터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지회장 김삼수) 주관으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감 하루를 앞두고 18억원이 모금됐다.

창녕군에 따르면 12일 까지 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1일 현재 전국각계각층의 자치단체와 기관, 사회단체를 비롯한 군민 등 1554건에 6만8000여명이 동참해 18억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영산 줄다리기(무형문화재 제26호)보존회와 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일본 센다이 줄다리기 보존회(회장 다나까노리오)에서 이번 사고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보존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창녕농업고등학교 제18회 창녕분회동기생, 함안 여항초등학교 제39회 동기생, 진천중학교 제13회 동기생, 영산면 체육회, 군 주부민방위연합회, 남곡초등학교 총동문회, 계성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일동, 원불교 남지교당, 고암면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일동, 군 생활체육협의회, 군 자원봉사협의회, 도서관서예실, 창녕읍 둘둘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그리고 기업체는 (주) 대우건설, (주)대동공업 훈련원, KT창녕지사, 현대엔지니어링(주) 임직원들이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