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국가유공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우오현 SM그룹 회장 "국가유공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06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년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참여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저를 비롯한 SM그룹은 건설인의 사명감을 갖고 힘닿는 데까지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6일 국가유공자 지원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SM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매년 진행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우 회장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지원 방법을 고민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무래도 주택건설이다 보니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그룹은 정부 주도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면서 매년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우 회장과 SM그룹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SM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넘어 누구나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일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건설부문(삼라마이다스·SM우방·SM경남기업·SM삼환기업·우방산업·동아건설산업·라도)을 비롯해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SM생명과학 벡셀) △해운(대한해운·대한상선·SM상선) △서비스 레저(SM하이플러스·탑스텐리조트동강시스타·탑스텐호텔강릉·탑스텐빌라드애월 제주·옥스필드CC·애플CC) 등 사업 부문별 경영 체재를 갖추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