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수상
방준혁 넷마블 의장,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상 수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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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으로 지속성장 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 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 주최의 ‘제 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방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의 기업가정신은 어려운 환경이라도 가족과 자식의 미래를 위해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장의 ‘가장정신’과 맞닿아있다”며 “이 상은 넷마블을 직원의 행복은 물론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지속성장 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매년 끝없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EY가 수여한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평가방법은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위원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이 약 6개월에 걸쳐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과 리더쉽 등 6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마스터상을 수상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020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 기업가로 참가해 전 세계 약 50개 국가, 145여개 도시에서 선정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세계 최고 기업가상을 놓고 경합한다.

이번 EY 최우수 기업가상에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 외 산업부문 아이디스홀딩스 김영달 대표, 패밀리비즈니스 부문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과 박승준 사장, 여성 기업가 부문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젊은 기업가 부문 해브앤비 이진욱 대표, 라이징 스타 부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성상엽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