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성장 역사담은 다큐 ‘기업비사’ IPTV서도 본다
국내 기업 성장 역사담은 다큐 ‘기업비사’ IPTV서도 본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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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 국내 기업의 창업과 성장, IMF 시대 숨겨진 사연까지 80, 90년대 경제 발전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저널리즘 다큐멘터리 ‘기업비사’ 시리즈를 유료방송 최초로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비사’는 삼성, SK, LG, 현대 등 △우리나라 대기업의 창업 이야기와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 △IMF 외환위기 시절 기업의 흥망 △재벌 2세의 경영 등 흥미롭지만 비밀리에 숨겨진 일을 다룬다.

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 연합뉴스TV가 제작한 콘텐츠로, 현재 한국직업방송의 유튜브 채널 등에 전편이 공개된 상태다. 다만 IPTV에서 ‘기업비사’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1편인 ‘삼성 이병철 회장, 승부수 반도체’를 시작으로 △금성사 구인회 회장, TV 시대를 열다 △LG vs 삼성 50년 백색가전 격돌 △LG 그리고 GS, 구씨와 허씨의 동업과 결별 등 11월 말까지 총 63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풍성한 사실을 기반으로 동시대 국내 기업을 다루면서 80,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 전문성 있는 인터뷰로 구성된 ‘기업비사’가 50세 이상 세대는 물론 온 가족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비사’는 즐기면서 배우는 어른들의 놀이터 ‘U+tv 브라보라이프’ 내 ‘인기방송’ 메뉴 접속 후 ‘다큐멘터리’에서 찾아 전편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한국 자본시장이 자리잡는 과정을 생생하고 흥미로운 사실들로 알아가는 ‘교양 강좌’면서 레트로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기업비사’를 U+tv 단독으로 서비스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