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웰니스 분야 성공 키워드' 규제자유특구가 답
대구시 '웰니스 분야 성공 키워드' 규제자유특구가 답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1.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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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시-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 정책포럼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대구 칠곡향교에서 규제혁신 전문가, 기업,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와 웰니스 분야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특구 내 규제혁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한다. 1부는 스마트 웰니스 산업에 대한 미래발전 방향과 규제혁신에 대해 3인의 전문가 발표, 2부는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발전방안에 대해 권업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의 사회(주재)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월니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의 도입으로 맞춤형 의료헬스케어로 진화 중이나, 의료법과 의료기기법 등 관련 규제로 첨단의료 서비스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포럼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미래발전 방향과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웰니스 분야의 신기술 관련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최운백 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에서 규제의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양질의 신규 고용과 기업 유치로 이어져 대구가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발전 방안을 검토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구가 웰니스 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