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합동 점검반 2개조 4명으로 구성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및 운영일지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김영만 군수는 “지자체간 환경배출업소 교차점검을 통한 환경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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