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이 '동남아 맛집'으로 변한다
백화점 식품관이 '동남아 맛집'으로 변한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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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진행…베트남·태국·홍콩 등 먹거리 소개
신세계백화점이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를 타이틀로 동남아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를 타이틀로 동남아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사진=신세계)

동남아 등 아시아 인기 여행지에서 맛보던 인기 먹거리가 백화점 식품관에 모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본점에서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 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제품을 불매하는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계속되며 일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가운데,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다른 아시아 국가의 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남아 등 아시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먹었던 추억을 되살리며 이국적인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 행사는 시선을 끄는 음식 조리 퍼포먼스로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마치 외국 야시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면에서 다양한 즉석 요리를 선보인다.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등 열대과일도 현장에서 소분해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있는 사이공, 발리하이 맥주도 음식과 곁들여 마실 수 있게 했다.

최희승 바이어는 “현지의 맛과 멋을 살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인기 맛집을 섭외했다”면서 “일부 MD의 경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이미 ‘대만 야시장’ 행사를 통해 아시아 음식 등 이국적인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당시 닭날개볶음밥, 곱창국수, 버블티 등 대만의 길거리 음식을 한 데 모아 소개해 특히 2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당초 계획보다 20% 초과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식품관 매출 역시 10% 이상 신장했다.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는 본점에서 일주일간 열린 이후 강남점에서 11월28일~12월4일, 경기점에서는 12월6일~12월12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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