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는 의회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식수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의장,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사 앞 화단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으며 시민에 변함없이 봉사하는 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문석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현재 유휴공간을 시민들에 개방,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오늘 식수행사를 통해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시민이 염원하는 자치분권시대를 열어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나무가 비바람과 눈보라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것처럼 늘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지켜주는 나무로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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