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7일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양구군, 7일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1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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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군수 주재로 애로사항 청취와 토의

강원 양구군이 오는 7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양구군의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시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지역 내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구군은 일자리 지원 사업, 내년도에 변경되는 사항 등에 대해 소상공인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시설 개선, 이차보전, 예비창업)과 강원도가 추진하는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 노란우산공제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시책, 일자리안정자금, 일자리 안심공제,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 조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토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과 관련해 융자금 한도 및 이자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