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0억원 지원
철도공단,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0억원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06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개발 협력펀드 조성 통해 국산화 주력

한국철도시설공단이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중소기업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지원을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2년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억원을 투자해 철도 관련 중소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협력 또한 그 일환으로, 조성금액 20억원을 투자해 철도부품 국산화 기술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철도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2차 협력펀드로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국내 철도기술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해 신규 일자리창출 및 중소협력사 판로확대 등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