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 평창읍 대화4리 마을회관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이 개최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도시와 농촌이 상호 교감하고 인정을 나누는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위촉식에서 대화농업협동조합의 대화4리 영농회와 서울 중앙청과가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한편,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기업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마을 농산물 홍보, 농촌일손돕기, 임직원 농촌마을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민 대화농협조합장은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원석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과 기업이 상호교감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을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많은 기업체와 단체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두기 대화면장은 “명예이장 위촉으로 서울 중앙청과와 던짓골마을이 지속적으로 상호교류하면서 서로 돕고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전했다.

대화4리 이창길 영농회장은 “던짓골마을이 도·농 협동의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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