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서울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합동워크숍 개최
경상남도·서울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합동워크숍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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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울 사회적경제 관계자 100여명 참석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강화의 장 마련
경남도 서울시와 워크숍. (사진=경남도)
경남도 서울시와 워크숍. (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동안 서울혁신파크 일원에서 2019년 경상남도·서울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남·서울 상생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교류확대의 일환으로 2018년은 경남 산청군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우호교류를 위해 경남도에서 서울시를 방문했다.

첫째 날인 5일은 경남 사회적경제 담당공무원, 지원기관 및 사회적경제종사자 등 50여 명이 서울혁신파크를 방문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항하는 서울X런던 경험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9 서울시 사회적경제 콜로키움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정책방향과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통해 양 시·도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6일은 서울시 을지로 세운상가와 마포구 일대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도시재생 사업에 사회적경제를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시·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킹이 강화되고, 정책방향과 정보공유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경남도는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공동 판매전 등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