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지난 5일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가족 어울림마당을 시민회관에서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고 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일보 주최, 영천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시민 등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렸다.
본 행사에서는 고구려소리보존회의 난타공연, 변사극, 통일아리랑 평양예술단 공연, 미스트롯 콘서트 공연이 있었다.
시민회관 로비에는 VR가상현실 체험존, 나도영웅 포토존, 호국영웅의 발자취 전시를 해 행사장을 찾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시민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된다”며 “국가유공자 여러분들과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 있어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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